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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국내 여행사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
2007년02월21일(Wed) |
| 관광객 유치 등 위해 적극 협력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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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1일 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국내여행사협회’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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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1일 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국내 여행사협회(KITAA)’와 관광객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전남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시군 관광분야 담당 과장과의 간담회도 열려 상호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구체적인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국내 여행사협회’는 수도권에서 전남 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한 12개 여행사로 구성된 연합회로 지난해 3월 발족됐고 지난 한해 10만명의 관광객을 전남으로 보낼 정도로 수도권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여행사의 전남 관광상품 프로그램 개발·기획시 협조하고 전남여행 개발상품 공동 홍보·마케팅 실시와 예산범위 내에서 관광상품 개발비 및 투어운영에 따른 차량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국내 여행사연합회’는 도내 관광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남 관광객 모집, 여행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산촌 특산품 판매를 연계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형미 ‘국내 여행사협회(KITAA)’ 회장은 이날 협약서 체결 후 시·군 관광과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수도권과 접근성 및 남도100경 스탬프 랠리, 섬갯벌 올림픽 등 도의 주요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특히, 주 국장은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 전국체전, F1자동차 경주대회, 2012엑스포 유치 등 전남이 동북아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행사 대표 및 시군 담당 과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당부했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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