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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서울서 23개 기업 2천억 투자유치 |
2010년12월03일(Fri) |
18개 제조업체·5개 치과클러스터와 MOU 체결
저렴한 부지·안정된 노사문화 등 지역강점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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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2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가진뒤 18개 제조업체와 5개 치과클러스터 등 23개 업체와 2천1억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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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공략에 나선 결과 23개 업체 2천1억원의 투자MOU를 이끌었다.
광주시는 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120여명의 수도권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 날 광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은 광통신·LED 분야의 (주)라이트웍스·(주)더선테크·(주)태평양기술·(주)노바스이지·(주)셀코스·(주)소모홀딩스, 반도체·가전·로봇 분야 (주)코윈디에스터·(주)코맥스·(주)이유아이텍·정호산업·에스알시(주), 풍력산업 분야 (주)에니텍시스·현대엔지니어링, 전기자동차 분야 (주)삼양옵틱스·(주)선진통상, 금형·제조분야 세양시스템·(주)파버나인·한일판금속 등 제조업 18개 업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주)스피덴트·(주) HT, 세라믹 분야 (주)알파덴트·(주)글로벌탑, 대한치과기재협회 등 치과산업클러스터 5개 업체로 2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조업 분야에서 1천811억원의 투자유치와 855명의 고용효과, 치과산업 분야에서 190억원의 투자유치와 2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광산업 관련 LED·OLED 산업과 정밀금형, 가전산업 투자유치로 광주시의 전략산업과 미래 산업의 기술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치과산업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호남권 치과산업의 신성장 모델을 구축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광주시는 저렴한 부지, 안정된 노사문화, R&D인프라, 우수한 인적자원 등 지역의 강점을 집중부각했다”며 “직능별, 분야별 전문가 16명을 수도권 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수도권 기업유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송시곤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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