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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생활안정 종합대책 시행 |
2007년02월12일(Mon) |
| 남구, 교통소통·비상진료 등 9개 분야 |
광주시 남구는 12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의 편익을 제공하고, 교통소통·비상진료 등 9개 분야에 대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 청소, 의료 등 9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구는 각종 민원서류 재택근무 및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한 처리, 보건소 내 기동의료반 3개조 운영, 생활쓰레기 해소를 위한 청소 기동처리반 운영, 연료수급 및 가스안전대책을 마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응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의 지정 운영 등 실시간 응급의료체제를 갖추고, 남구보건소에서는 설날에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이외에도, 특별 수송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남부터미널 등 교통 혼잡지역에서는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과 폭설시 제설대책 등을 마련해 주민 일상생활의 안전을 도모한다.
특히, 12일부터 16일까지 ‘효사랑 넘치는 설날 만들기’ 기간으로 정해 국민기초수급자 906명과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위문금품을 지원하며, 조부모가 손자녀를 키우는 조손가정이나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집중적으로 위문할 예정이다.[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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