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들의 주정차 질서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해 12일부터 500여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주정차 계도반을 운영한다.
주차 계도반 신설 운영은 광주시에서 4대기초질서 확립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도심교통 환경의 주요 장애요인인 불법 주정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버스준공영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행사 기간동안 문화수도로서 이미지와 보다 성숙한 교통문화수준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계도반은 출퇴근시간대를 중심으로 스쿨존과 버스승강장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또 대각선주차로 교통정체와 안전사고 유발차량에 대해 계도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주차 계도반 운영과 함께 불법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에 이동식 단속장비 5대를 자치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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