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이 오는 10월 광주에서 개최될 제8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여성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북구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북구청 앞 효죽어린이공원에서 관내 14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여성단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지난 5일 오전 11시 북구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시 환경정화활동에 대한 일시와 장소, 참여인원에 대해 사전 협의했으며 13일에는 현장답사 등을 통해 대청소 및 캠페인 구간을 확정했다.
북구청 옆 효죽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될 ‘북구 여성단체 환경정화활동’은 격려말씀후 효죽어린이공원에서 전남대 후문을 거쳐 용봉동 용흥어린이공원, 말바우시장, 효죽어린이공원까지의 구간에 대해 쓰레기 수거활동과 캠페인이 전개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코자 ‘북구 여성단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88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전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활동을 전개해 광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민주·인권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캠페인 전개시 환경사랑과 불법투기 등에 대한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범 시민 자연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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