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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장학기금 전달 |
2013년07월01일(Mon) |
| ‘2013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 참여…만남의 시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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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상무지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3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김채주 회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인재 양성 장학금 6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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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조장들로 구성된 조장 협의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시 한번 발벗고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회장 김채주)는 지난달 27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실시한 ‘2013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전달했으며, 더불어 평소 후원하던 아이들과의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은영 본부장, 조규종 광주후원회장, 이정남 광주시 여성청소년 가족정책관 등 내외빈과 후원기업 및 단체, 후원학생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1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그동안 후원활동을 펼쳐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김채주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그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을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인재 양성 장학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그 동안 지역아동 후원을 위해 힘써온 공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도 수여 받았다.
광주공장 조장협의회에서 장학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1년 회비의 약 20%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조장협의회는 즐거운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로써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는 지난해 7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후원을 시작한 이후 2번째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의 나눔과 봉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달라며 감사패를 전달해 서로간에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이후 후원자와 후원아동간의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다. 후원자들은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 고민 상담 등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으며, 아이들은 평소 후원자들에게 하고 싶던 감사의 말을 전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김채주 회장은 “우리 기아차는 과거 어려울 때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우리가 나서서 아이들을 돕고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후원하는 것이야말로 그 동안 지역민이 보여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는 후원아동 장학사업 이외에도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개선을 위해 장애인들과 함께 무등경기장을 찾아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등 평소 장애인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이나 휴일에는 광천터미널, 톨게이트, 무등산 일대에서 기아차 판촉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회사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흥석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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