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은 17일 “제12회 동구민상 수상자로 박선홍 충장로축제 추진위원장, 장원석 학운동 주민자치위원장, 한종훈 동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각각 문예체육부문과 사회봉사부문,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선홍 위원장은 광주문화의 뿌리를 찾는 ‘광주100년사’와 ‘무등산’ 등 왕성한 저술활동을 통해 광주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한편, 광주충장로축제 성공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공로로 문예체육부문 구민의 상을, 장원석 학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주민화합 민속한마당 잔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함으로써 복지행정의 후원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회봉사부문 동구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역경제부문의 수상자인 한종훈 동광주 새마을금고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상공인과 간담회를 통해 저금리로 자금융자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조를 통해 사업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기업문화 창출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12회 동구민의 상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용산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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