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막하는 2007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내·외 홍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2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이날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07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광주시와 함께 통합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박람회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김치축제를 비롯해 부산 자갈치축제, 경기도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국내의 대표적 축제 73개와 25개의 해외축제 등 모두 90여개의 축제가 참가했다.
또 비엔날레는 오는 8일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 이태리 밀라노에서는 현지 언론과 디자인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이태리 홍보설명회에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와 부대행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뉴욕에 이어 열리는 이태리 홍보설명회에는 유럽 5개국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출국한 박광태 광주시장과 ‘마리 끌레르 메종 이탈리아’, ‘도무스’, ‘오타고노’ 등 세계적인 디자인 잡지 기자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순인 총감독은 이날 설명회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요 전시내용과 개최지 광주의 문화 역량, 개막 이벤트로 추진하는 세계디자인평화선언 등을 집중 소개한다.
이외에도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7일부터 외부인사 4명으로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유치 TF팀’을 구성해 전국을 순회하며 홍보와 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광주비엔날레는 지난달 25일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뉴스레터 1호를 제작해 국내의 디자인과 미술문화 관련자 및 일반시민 1만5천명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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