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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
2008년09월16일(Tue) |
| 3억원 투자 19개 마을 대상으로 추진 |
영암군은 열악한 인터넷 환경으로 정보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3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9월에 착수 12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관내 영암 송평·장암, 덕진 백계·운암, 금정 안로·남송, 신북 갈곡·장산·용산, 시종 신흥·태간·봉소·옥야, 도포 영호·봉호1구, 군서 월곡, 서호 쌍풍·학산용소1구, 미암 신한 등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어도 가입이 되지 않아 사용을 할 수가 없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이미 2007년에 17개 마을에 대해 구축을 완료했으며 금년에는 초고속인터넷 19개 마을과 위성인터넷 3개소 등 22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은 각 마을입구까지 광 통신케이블을 포설하고 광 통신장비를 설치해 인터넷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있으며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가구 3개소 금정 쌍효, 군서지남, 미암 채지에 대해서는 위성인터넷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암=김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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