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상호간 보육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전남도는 22일 오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도보육시설연합회 주최로 보육시설장, 정보센터 직원, 시군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보육시설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박재영 행정부지사는 어린이들을 현장에서 가르치는 보육시설장을 격려하고 치하했다.
특히 박 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인들의 역량에 따라 어린이들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보육인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이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연찬회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시설장 등 25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데 이어 특강을 통해 플러스 이미지랩 센터 우영미 센터장의 이미지 리더의 성공전략, 광주 웃음치료 연구소 조정문 소장의 행복 충전비법, 보건복지가족부 정영훈 보육지원과장의 2009년 보육정책운영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최순애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고 보육환경과 보육서비스 욕구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남지역 보육시설장들이 새로운 보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사회적 욕구를 적극 수용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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