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에도 주암댐 안정적 물공급 가능 |
2008년11월01일(Sat) |
| 현재 저수량, 229일 동안 용수 공급 확보 |
최근 가을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현재 주암댐 유역의 강우량이 예년의 66% 수준이나, 주암댐에서는 향후 이상 가뭄이 계속되어도 내년도 안정적 물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0월 현재까지 주암댐 유역의 년강우량은 867mm로써 예년 평균 1천314mm의 66% 수준이고 주암댐 현재 저수량은 334백만톤(저수율 47%)으로써 예년대비 72%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확보된 저수량은 약 229일 동안 용수(생공용수+하천유지수) 공급이 가능한 양으로, 이상 가뭄이 계속되어도 내년까지 안정적으로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주암댐에서는 광주·전남 9개 시군에 하루 80만톤의 생공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앞으로도 하천유지수를 포함한 실수요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암댐 생공용수 공급지역은 9개 시군(광주,목포,나주,화순,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이며, 또한 주암호 수질은 COD 2.7ppm으로써 예년과 같은 2급수로써 양호한 상태다.[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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