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근무 시간 중 밀도 있는 근무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성군에서는 결재시간을 준수, 회의시간 단축, 직원회의 간소화를 통해 근무시간 중 집중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인터넷 검색, 정보공유 이외의 잡담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 시간 이후 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도 초과 근무를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사전근무명령을 통해 승인을 득한 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매주 목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근무시간 이후에는 강제퇴근 조치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난 2일 확대간부회의 시간에 부서장과 담당급 공무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등 먼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제도가 정착되면 시간외 근무 자제로 난방비 등의 에너지가 절약되고 공무원들도 자기계발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간외 근무 자제로 절약된 초과근무수당은 다음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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