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식목일 기념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가 신정훈 나주시장과 강인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2시 나주시 봉황면 유곡리 박실마을 뒷산에서 열렸다. <사진>
산림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자산을 물려주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편백나무 6천본을 식재했다.
신정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무심기는 필연적”이라면서 “매년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작은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로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무사랑시민회에서는 금성산 철쭉군락지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200여명이 참여해 산철쭉 5천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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