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2일 지리산온천랜드 신관호텔에서 산수유 꽃 축제 등을 앞두고 위생업소 영업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교육은 전국 최고의 산수유 군락지를 자랑하는 산동면에서 개최되는 산수유 꽃 축제를 앞두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중독 예방과 신 음식문화 개선 운동의 조기 정착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내기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철성 코맥컨설팅 대표는 ‘남도 좋은식당 실천 및 친절서비스를 통한 온천지구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서기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해 온천 관광지 공원 조성 및 간판 시범거리 조성, 수락폭포 주변개발사업, 산수유 테마파크사업, 연수원 유치, 로프웨이 설치, 골프장 등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항상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깨끗하고 위생적인 업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은 “경제 위기로 힘들지만 관광 특구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되살려 윤리와 준법 정신을 기본으로 오시는 손님들께 청결과 정성스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을 다짐하는 결의도 했다.
한편 군에서는 제36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 대회, 섬진강변 벚꽃축제, 남악제, 피아골 단풍축제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게 될 관광객들에게 친절·청결한 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영업주에 대한 위생교육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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